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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연경 은퇴 고민

by 라피디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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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구여제 흥국생명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의 은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배구팬의 입장으로서는 영원히 그녀의 경기를 보고 싶지만, 정작 선수들은 늘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떠나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팬들은 아쉽지만 늘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미 2021년 도쿄 올림픽을 마친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연경
배구선수 김연경

김연경 선수 프로필

  • 출생: 1988년 2월 26일
  •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 신체: 192cm, 73kg, 290mm, AB형
  • 종교: 카톨릭
  • 데뷔: 2005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입단
  • 학력: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 경력사항:
    2022년 6월 ~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한국)
    2021년~2022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중국)
    2020년~2021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한국)
    2018년~2020년: 엑자시바시 비트라 (튀르키예)
    2017년~2018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중국)
    2011년~2017년: 페네르바체 SK( 튀르키예)
    2009년~2011년: JT마블러스(일본)
    2005년~2009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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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는 현재 도드람 2022~2023 V-리그에서 득점 5위( 530점), 공격성공률 1위 ( 46.12%)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 여자배구에서 최고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리시브, 리더십까지 여전합니다. 현재 5라운드 진행 중인 프로배구 2022-2023 시즌에서도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은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녀의 경기를 최대한 많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1988년생인 김연경 선수는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운동선수로는 점점 기량과 체력의 정점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녀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국내 무대에서 찍고 싶다는 바람으로 흥국생명에 복귀하여 연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은퇴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너무 힘들어서 방송이나 다른 쪽으로 가고 싶은 생각도 했다. 은퇴를 하더라도 배구계에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할 것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자리를 내려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배구계 안팎에서는 그녀가 은퇴를 한다면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에 도전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다음 시즌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게 됩니다. 여자배구 다른 구단에서 영입에 탐을 내고 있지만,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팀을 옮겨 배구 선수 생활을 지속할 것인지, 은퇴를 할 것인지 이번 시즌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과 인기의 중심에 있는 그녀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팬들은 그녀가 어디에 있던지 절대적으로 응원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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