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자유계약 최종결과

FA는 Free Agent의 약자로서 해당 선수는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자유신분이 되는 것이다. 한국배구연맹 (KOVO)의 규정에 따르면 고졸 출신 선수의 경우는 한 팀에서 6년간 뛰면 자유계약 자격을 얻는다. 매 시즌 출장 경기가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40% 이상일 경우 1 시즌 경과로 본다. 2번째 이상 자유계약 자격은 3년이 지날 때마다 얻게 된다. 
 

프로배구 여자부 2023년 FA 최종 결과

FA 자격을 얻은 20명의 선수 중 15명은 원소속구단에 잔류하였고, 박정아, 김수지 , 황민경, 정대영, 채선아 이상 5명은 다른팀으로 이적하였다. FA 계약 기간은 특별한 조건이 붙지 않는 한 3년이다. 
 
1. 한국도로공사

• 배유나 (A) : 총액 5억 5천만원 ( 연봉 4억 4천만 원, 옵션 1억 1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3년 계약
• 박정아 (A) : 총액 7억 7천 5백만원 ( 연봉 4억 7천5백만 원, 옵션 3억 원),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 3년 계약
• 문정원 (A) : 총액 2억 5천만원 ( 연봉 2억 2천만 원, 옵션 3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3년 계약
• 전세얀 (A) : 총액 2억 1천만원 ( 연봉 1억 8천만 원, 옵션 3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1년 계약
• 정대영 (B) : 총액 3억원 ( 연봉 2억 5천만 원, 옵션 5천만 원),GS칼텍스로 이적, 1년 계약

 
2. 흥국생명

• 김연경 (A) : 총액 7억 7천5백만 원 ( 연봉 4억 7천5백만 원, 옵션 3억 원), 현 소속팀 잔류, 1년 계약
• 도수빈 (B) : 총액 1억 3천만 원 ( 연봉 1억 3천만 원),현 소속팀 잔류,2년 계약

 
3. 현대건설

• 황민경 (A) : 총액 5억 5천만 원 ( 연봉 3억 2천만 원, 옵션 1억 3천만 원), IBK기업은행으로 이적, 2년 계약
• 김연견 (A) : 총액 1년차 연봉 3억 원, 2년차 3억 5천만원, 3년차 4억원, 현 소속팀 잔류, 3년 계약
• 황연주 (B) : 총액 1억 1천2백만 원 ( 연봉 8천만 원, 옵션 3천2백만 원),현 소속팀 잔류, 2년 계약
• 정시영 (B) : 총액 7천만 원 ( 연봉 5천5백만 원, 옵션 1천5백만 원), 현 소속팀 잔류, 1년 계약

 
4. KGC인삼공사

• 한송이 (A) :  총액 2억 1천만 원 ( 연봉 2억 1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
• 염혜선 (A) : 총액 3억 5천만 원 ( 연봉 3억 3천만 원, 옵션 2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
• 채선아 (B) : 총액 1억 원 ( 연봉 9천만 원, 옵션 1천 ),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 3년 계약

 
5. GS칼텍스

• 문명화 (A) :  총액  9천만원 ( 연봉 7천5백만 원, 옵션 1천5백만 원), 현 소속팀 잔류, 1년 계약
• 한송이 (A) :  총액  9천만 원 ( 연봉 7천5백만 원, 옵션 1천5백만 원), 현 소속팀 잔류,1년 계약

 
6. IBK기업은행

• 김수지 (A) :  총액 3억 5천만 원( 연봉 2억 7천만 원, 옵션 4천만 원), 흥국생명으로 이적 , 3년 계약
• 김희진 (A) :  총액 3억 5천만 원( 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2억 원),, 현 소속팀 잔류

 
7. 페퍼저축은행

• 오지영 (A) :  총액  3억 원 ( 연봉 2억 원, 옵션 1억 원), 현 소속팀 잔류, 3년 계약
• 이한비 (A) :  총액 3억 5천만 원( 연봉 2억 3천만 원, 옵션 1억 2천만 원),, 현 소속팀 잔류, 3년 계약

 
A 등급선수는 전 시즌 연봉이 1억 원 이상이고, B 등급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이 1억원 미만, 5천만 원 이상이다. 정대영과 한송이는 여자부 역대 최다인 6번째 FA계약이고 황연주는 5번째 FA 계약이다.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의 경우는 원소 속 구단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 와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전 시즌 연봉 300% 를 보상하며 이는 원소속 구단에서 선택할 수 있다. B등급 FA의 경우는 전 시즌 연봉의 300% 를 원소속구단에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