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 배구선수 김민재
대한항공 점보스 새싹 센터 김민재 선수는 인하사대부고 3학년 재학 중에 2021~2022년 한국 배구연맹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 입단하였다. 놀라운 사실은,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체육교사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한 지 겨우 2년 반 만에 프로배구 최고의 팀 대한항공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을 만큼 성장하였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김민재 선수 소개
1. 이름: 김민재 ( 별명: 만재)
2. 생년월일: 2003년 4월 4일
3. 소속팀: 대한항공 점보스 ( 2021년 입단)
4. 포지션: 미들 블로커
5. 신체 사이즈: 196 cm, 87 Kg
대한항공은 배구 경력이 3년도 안되는 이 신인 선수에게서 어떤 가능성을 보았던 것일까?
대한항공 배구단은 이미 고졸 신인을 뽑아서 대한민국 최고의 배구 선수들을 키운 경력이 있다. 2013년 입단한 정지석, 2017년 입단한 임동혁이 바로 그들이다. 김민재 선수 또한 앞으로 이들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선수가 되길 기대한다.
김민재 선수는 본인의 최대강점은 속공 능력이라고 하였다. 그의 속공 공격을 보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말이 딱 맞는 플레이를 한다. 그는 높고 빠르게 점프하여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면서 상대방의 빈 코트를 찾아내어 그곳을 향해 강하게 스파이크한다.
김민재 선수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프로팀에 바로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좋은 코치진, 선배들로 부터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구단의 선수들을 연구하기도 하는데 특히 현대캐피탈 최민호 선수가 그와 비슷하여 최민호 선수 플레이 영상을 많이 보고 배운다고 한다.
김민재 선수의 꿈은 언젠가는 꼭 국가대표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와 이름이 같은 축구 선수 김민재(나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 김민재라는 이름이 참 좋은 것 같다, 저도 축구선수 김민재 선배처럼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했다.
한국 최고 세터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 선수는 김민재 선수에 대해 " 김민재 선수는 한국에서 가장 강력하고 예리한 공격력을 가진 최고의 센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김세진 해설워원은 " 김민재 선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짧고 굵게 그의 성장 가능성을 말하였다. 틸리 카이넨 감독은 “김민재 선수는 항상 훈련 때 최선을 다한다. 본인이 코트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하고 배구장에 들어온다.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배움에 대해 항상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이다” 고 했다.
김민재 배구 시작 2년만에 프로 입단, 프로 입단 2년만에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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