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 왕따 논란 나캠든

M-net에서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 보이즈플래닛' 지난 방송에서 한국계 미국인 연습생의 왕따 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98명의 소년들이 경연을 펼친 후, 100% 스타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9명이 선발되어 데뷔하게 됩니다. 앞전에 '걸스플래닛'을 통해 여자그룹 'Kep1 er'가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은 남자 버전입니다.

G그룹 나캠든 조

프로그램 3화에서는 조별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룹당 총 7개의 팀을 만들어 14팀이 K-POP 유명곡들을 놓고 격돌하는 배틀 미션에서 스트레이 키즈 ‘백도어(Back Door)'를 하게 된 G팀은 리키, 브라이언, 천지안위, 펑쥔란, 크리스티안, 나캠든,장슈아이보 7명의 멤버로 정해졌습니다.

처음에 모든 조원들은 나캠든이 한국어를 할 줄 아니까 리더를 해야 한다며 만장일치로 나캠든을 리더로 선정하였습니다. 팀의 소통은 그때까지만 좋았습니다.

소외당하는 나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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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캠든조는 그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캠든이 영어로 회의를 이끌어도 크리스티안의 주도로 모두 중국말로 의사소통을 하며 나캠든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중국인 연습생들은 조금의 한국말을 할 수 있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욱이 중국계 캐나다인이 있어서 이들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모든 언어를 활용한다면 소통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나캠든 눈물

하지만 중국인 연습생들은 나캠든이 알아들을 수 없는 중국어로 계속 이야기 하며 나캠든을 제외하고 모든 결정을 해 가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그들이 선발한 리더인 나캠든은 지금 하는 중국어의 뜻이 무엇인지 설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지만,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아 끝내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