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을 건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요단강을 건널 뻔했다. 그대여 요단강을 건너지 마시오. 등 이 단어는 죽음을 의미하며  많이 쓰인다. 그러면  요단강을 건넜다는 건 왜 죽음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는 성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요단강

요단강

성경에 나오는 요단강을 건넌다는 의미는 약속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간다 는 뜻이며, 그 구체적인 지명은 가나안 지역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가나안 지역은 이스라엘인의 시조인 아브라함이 야훼의 명을 쫓아 정착했던 곳이며 야훼로부터 그의 후손들에게 주겠다는 약속받은 땅이기도 합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이집트로 이주해 노예가 되었다가 모세의 인도하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 강을 건너야 했고, 성경에 기록된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되고 있기에 요단강을 건너다 = 약속된 축복의 땅(가나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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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약에서 낙원으로 묘사된 곳이 가나안이라면 신약에서는 새롭게 천국이 주어졌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요단강을 건너다,약속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간다, 가나안으로 들어간다(구약), 천국에 들어간다(신약) 로 논리가 확장 됩니다.

 

기독교인들에겐 요단강은 단지 부정적인 죽음을 의미하는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바라는 약속된 축복의 땅 즉, 천국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