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의 혈당이 중성지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 지방간입니다. 정확히는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이내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지방간은 크게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지방간을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 유형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 당뇨병 고지혈증 있는 사람
- 뚱뚱한 사람
- 기름진 고기, 술 좋아하는 사람
- 빵, 과자, 달달한 간식 즐기는 사람
- 허벅지와 종아리가 부실한 사람
- 여성호르몬제 나 스테로이드를 오래 먹은 사람
우리 몸속의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관장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관이 간 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뇨병 환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유병률 약 60~75%, 고지혈증 환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유병률 약 50%, 체질량지수 35이상의 초고도 비만 환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유병률 약 70~80%입니다.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포도당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방으로 간에 저장해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열량을 과하게 섭취하면 잉여 에너지가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이며 지방간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매일 몸매를 체크하셔서 복부 비만을 관리하여야 하겠고 식단의 칼로리를 체크하여야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몸의 상당한 근육이 허벅지와 종아리에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근육이 빠지면 근감소증이라고 하는데 근육량이 줄면 이 혈당이 간으로 몰려 지방간을 생기게 하고나 악화시키게 됩니다.
다음 중 지방간 위험이 가장 높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요?
1. 느긋하게 느리게 식사하는 사람
2. 빠르게 식사를 하는 사람
3. 당길 때 확 많이 먹었다가 입맛 없을 때 내리 굶는 사람
과식이 가장 위험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과식으로 부르는 식습관을 가진 2번, 3번 사람입니다. 식사 시작 후 보통 포만감을 갖는 데는 20여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느리게 먹는 사람은 과식을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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